신애공소의 본당인 영덕성당은 1958년 대구대교구 죽도성당 관할 영덕공소가 1962년 본당으로 승격된 것이다. 이후 1969년 5월 29일 대구대교구에서 분리되어 안동교구가 설립되면서 안동교구로 관할 변경되었고 신애공소는 1979년 설립되었다.
정부는 음성나환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1965년 3월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오천1리 산219번지 일대에 나환자 집단거주촌을 조성하여 20세대 80명이 입주시켰고, 다른 정착촌 처럼 과수재배와 양돈, 양계로 생활하였다.이 마을은 신애원(信愛院) 또는 신애농장(信愛農場)으로, 믿으며 사랑하라는 박애 정신의 뜻이 담긴 이름으로 천주교 등의 종교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설립 당시부터 신애(信愛)라는 명칭을 썼는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신애공소의 설립이 1979년이고 오천리 일부가 분리하여 신애리로 독립한 것이 1989년 1월 1일부터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사회복지 분야 활동은 왜관수도원이 중점사업이었는데, 그 중 가장 중점을 둔 것이 한센병 환자들을 돕는 일이었다. 따라서 정착촌 초기부터 안동교구의 역할이 컷음음 짐작할 수 있다. 안동교구 내 한센인 정착마을은 다음과 같다.
* 문경 상신마을 : 상신공소
* 봉화 갱화마을 : 갱화공소
* 상주 성심마을 : 성심공소
* 안동 계명마을 : 죽전공소
* 의성 신락마을 : 신락공소
* 영덕 신애마을 : 신애공소
2003년 현재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전교수녀회」에서 공소사목을 하고 있으며, 수녀원을 비롯해 모두 28가구가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한가구를 빼곤 모두 공소신자들이라 교우촌이나 다름없다. 2021년 5월 기준 24가구 32명(남자 10명, 여자 22명)이 거주하고 있고 주민 대다수가 노령화로 인해 정부와 천주교 안동교구의 지원을 받고 있다.











<참고자료>
디지털영덕문화대전,신애리
영덕관광포털, 지명유래>신애리
https://tour.yd.go.kr/kor/history/historyView.aspx?idx=777
가톨릭신문, [대림기획-당신 오심 알기에 우린 행복합니다] 나환우정착마을 안동교구 신애공소, 2003.12.07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0312070085919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선교 수녀회는 이탈리아 아씨시에 본거지를 둔 수녀회로, 1701년 시작되어 1980년 7월 13일 한국에 진출하여 2020년에 한국 현존 40주년을 맞았다. 아래 링크 참조.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선교 수녀회 홈페이지
네이버카페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선교 수녀회
https://cafe.naver.com/goassi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