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천성당(雲川聖堂) 1962년 3월 10일 성 요한 23세 교황은 한국 교회 교계 제도를 설정함으로써 서울대목구를 비롯한 한국의 모든 대목구가 정식 교구가 된다. 이에 1955년에 춘천대목구가 춘천교구가 됐다. 이후 1969년 5월 한국 교회는 교구 관할 구역 조정이 일어났는데, 포천군과 가평군이 춘천교구 관할로 편입되어 청평, 가평본당이 춘천교구에 소속되게 된다. 이후 1970년 11월 15일 년 포천본당 소속이던 운천공소가 박도마 주교 명의로 본당으로 승격된다. '운천(雲川)'은 '구름내'라는 우리말의 한자음 표기로 한탄강 맑은물에 구름이 비치면 마치 구름이 물속에 잠긴듯해 이 지역을 운천이라 불렀다. 당시 운천본당 소속 공소였던 지포리공소도 1991년 8월 16일 갈말본당으로 승격하였다.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