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분야 활동은 왜관수도원의 중점사업이었다. 크게 구라사업과 결핵요양원, 양로원, 농민운동 및 노동운동으로 분류되는데, 그 중 가장 중점을 둔 것이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일이었다. 경상도는 예로부터 한센병 환자가 많기로 소문난 곳이었다. 왜관감목대리구는 4곳의 한센병 환자촌을 운영하며 700명의 환자를 돌보았다. 안동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소개하고 있는 교구 내 한센인 정착마을은 다음과 같다. * 문경 상신마을 : 상신공소* 봉화 갱화마을 : 갱화공소* 상주 성심마을 : 성심공소* 안동 계명마을 : 계명공소* 의성 신락마을 : 신락공소* 영덕 신애마을 : 신애공소 이처럼 갱화공소는 안동교구의 한센병 환우의 복지와 관련 있는 곳임을 알 수 있는데, 의외로 관련 자료가 부족하여 상세한 정보를 얻기 힘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