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안동본당(지금의 안동 목성동 주교좌성당) 소속 봉화공소를 애육원에 설립한다. 이어 1955년 12월 4일 춘양공소를, 그리고 12월 31일에는 재산공소를 설립한다. 1969년 안동교구가 설립되고 1973년 4월 15일 두음공소가 설립되었다. 1958년 5월 10일 봉화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춘양, 재산공소는 봉화본당 소속 공소가 된다. 춘양공소는 당시 미국의 원조물자를 교회에서 다룸으로써 이것이 유인책이 되어 천주교인이 늘어가게 되었고 당시 70명 정도가 공소예절을 보았다. 그러나 1968년 부터 제기능을 하지 못해 공소건물을 매각하게 되고 1972년부터 전세방에서 공소예절을 드리다가 1978년 공소부지를 매입하고 이듬해인 1979년 박노제(로제리오, 프랑스) 신부 주도하에 공소건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