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본당은 공검면과 은척면의 5개 공소(병암공소, 성심공소, 양정공소, 역곡공소, 은척공소)가 합쳐져서 농촌형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1922년경에 이미 공검공소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1935년 3월 15일 공검 공소가 폐지되었다가 1956년경, 왕묵도 레지날도 신부가 함창에 부임해 오면서부터 공소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1958년 현 위치에 (양정)공소를 신축하게 된다. 1970년 예주리 공소가 폐쇄된 이후 이곳 신자들까지 양정공소에서 신앙생활을 해왔다. 성 프란치스코 바오로 사랑의 딸회 수녀들이 파견 나온 후 양정공소, 병암공소, 성심공소, 역곡공소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활성화되었으며, 수녀들과 공소 교우들의 노력으로 2008년 (양정)공소 건물을 신축하게 되었으며, 2010년 9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