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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기행/대구대교구

장천성당 산동공소

by photomaker.anon 2025. 6. 19.

산동공소는 칠곡본당에서 1963년 7월에 개설한 공소로 초기 공소회장은 변 베드로였다. 1968년 7월 25일 칠곡본당 교세표에 따르면 당시 산동공소의 신자는 25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칠곡본당은 1932년 왜관성당 소속 칠곡공소가 설립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57년 4월 9일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1967년 10월 20일 새 성당을 준공하고 축성식을 거행했다. 1968년 7월 25일 칠곡성당 소속 공소는 11개로, 하판, 동명, 학명, 남원, 다부, 도남, 금화, 애생원, 장천, 임봉, 산동공소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동명공소와 장천공소가 본당으로 승격함에 따라 공소 역시 관할이 조정된다.

 

산동공소는 현재 운영을 하지 않고 있는데, 폐쇄 시점도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장천성당 홈페이지에 올린 2014년 7월 산동공소 사진 역시 폐쇄 상태임을 감안한다면 상당 기간 운영이 중단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공소 입구는 원형볏집(곤포 사일리지)이 잔득 쌓여 있고 뒷편은 우사여서 접근조차 힘들다. 종탑과 건물 형태를 보면 영락없이 알빈 슈미트(Alwin Schmid 1904~1978) 신부의 작품인데, 이렇게 관리되고 있는 것이 서글프다. 알빈 신부는 왜관수도원에 머물면서 1958년부터 1978년까지 무려 185개소의 건축물을 설계했는데, 그에 대해서는 별도의 게시물로 다뤄볼 예정이다. 전면 역시 수풀로 가려져 있어 제대로 된 외형을 보지 못해 더욱 아쉽다.

 

 

 

<참고자료>

 

장천성당 홈페이지, 장천성당공소>칠곡본당50년사에서

https://cafe.daum.net/jangcheoncatholic/hgdo/16

 

김병희, 칠곡성당, 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s://www.grandculture.net/daegu/toc/GC40004700

 

알빈 슈미트 신부에 관해서는 다음 기사 침고.

 

가톨릭신문, [한국 가톨릭문화의 거장들] 건축가 알빈 신부(상, 중, 하), 2016,09.04, 09.11, 09.25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1608300166096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1609060166611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1609200167162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적림리 산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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