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기행/춘천교구

주문진성당 삼산공소

photomaker.anon 2024. 3. 19. 10:43

1956년부터 행정공소의 김창석, 김종호 형제를 비롯한 교우들이 삼산까지 전교하여 차기환(바오로)을 입교시켰고 1957년 4월 20일 부활주일에 26명의 첫 영세자가 났다.

 

1959년 7월 27일 최창규 신부에 의해 목조 18평의 삼산공소를 축성하였다. 공소 건물이 없을 당시 묘제(묘치)초등학교 건물을 빌려 미사를 드렸다. 삼산의 야산을 구입하여 건축에 필요한 목재를 신자들이 직접 운송하였고, 당시 행정공소 회장이던 김창석이 감독을 맡았다. 초기에 영세자는 40명 정도였고 예비자가 100여 명 정도였다. 삼산공소가 없을 때 삼산리 신도들은 주일에 주문진성당으로 가기 위해 새벽 2시에 일어나 장덕리골을 6~7시간 걸어다녀야 했다.

 

 

 

<참고자료>

 

주문진성당,주문진본당75년사,1998

디지털강릉문화대전, 삼산공소에서 재인용

http://www.grandculture.net/gangneung/dir/GC0030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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