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은 소백산맥의 줄기가 뻗어 있는 산악이 중첩된 곳으로 되어 있어 천주교 박해시대 신자들이 피난했던 지역이지만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은 없다. 1960년 4월 11일 노광명 로제리오 제6대 예천본당 신부가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동 507번지에 용문공소를 설정하여 진상진 베드로를 공소회장에 선임하고 329평의 대지 위에 건평 30평의 공소 건물을 세웠다. 공소 설정 당시 신자수는 5세대 14명이던 것이 진상진 회장의 노력으로 1969년에는 20세대 56명으로 늘어났다. 1978년 11월 19일 공소 신자 10여 세대가 공소 건물의 기와 지붕을 슬래트로 개조하였다. 현재 모습으로 미루어 그후 많은 개량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상세한 기록을 찾을 수 없었다. 천주교 안동교구 홈페이지 >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