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공소는 1964년 여름에 기공하여 1965년 완공되어 11월 21일 왜관수도원 오도 압빠스 집전으로 강복식과 낙성식을 한 공소다. 평화성당 김베다 주임신부를 비롯하여 기관장과 교우 및 면민 200여명이 모여 행사를 치렀다.
신암공소는 1964년 알빈 신부가 환갑일 때 설계하고 지은 교회 건축물이다. 알빈 신부는 김천, 구미, 왜관 등지에 30여 개 공소를 설계했다. 공소 교우들의 사정에 맞게 주로 30~40평 규모의 건물을 지었다. 신암공소는 장방형 시멘트벽돌조 건물로 종탑 옆면에 입구를 내고, 제단 옆 벽에 문을 내어 부속 건물과 통할 수 있도록 했다. 제단은 감문공소와 개령공소처럼 양옆으로 벽으로 쌓아 폭을 좁히고 제대 뒷벽에 소실점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시선이 제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소 건물 네 면 모두에 창을 내어 채광을 밝게 했다.
현재 신암공소는 공소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교우수 감소로 공소 건물은 현재 주민이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공소 건물은 농산물 창고가 됐고, 부속건물은 가정집으로 사용하고 있다.








<참고자료>
가톨릭신문, 신암공소 11월 21일 준공, 1965.12.05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305030176752
가톨릭평화신문, [공소(公所)] 24. 대구대교구 평화본당 신암공소, 2023.06.21
https://news.cpbc.co.kr/article/1110292
주소 : 경북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 144 (김천시 봉산면 봉산로 5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