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덕공소는 1963년 11월 1일 낙성식을 올렸다. 당시에는 춘전교구에 속해 있어 춘천교구장 구 주교와 콜롬바노회 수녀들, 그리고 관민들이 참여하여 집전 강복식에 이어 미사를 올렸다. 총공사비 50만원 소요, 7월 19일 기공하여 10월 20일 준공되었다. 35평의 현대식 벽돌양옥의 아담한 모습으로. 삼척시 자료에 의하면 1956년 3월 10일 성내동성당에서 근덕공소를 설정하였다고 한다. 2017년 공소회장의 증언에 의하면 공소에 등록한 교인 수는 83명(남 38명, 여 45명)인데 2년 동안 성사에 참여하지 않은 냉담자가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사직동성당은 삼척본당 관할 공소에서 1966년 10월 5일 사직동본당으로 승격되어 콜롬반 외방선교회의 설 어네스트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주보 ..